정말 옛날 추억을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.
살 것이 있어서 초등학교 근처의 문구점을 이용했는데, 근처 분식집에서 슬러쉬를 팔고 있는게 아닌가요?
이 추운 겨울철에 말이죠.
슬러쉬 자체가 요즘에는 참 보기 드문데...반가운 마음에 2잔이나 마셨네요.
물론 지인과 함께 크크크.
오렌지맛과 소다맛.
어릴때 오렌지맛은 항상 있어서 뭐 즐겨먹었는데, 소다맛은 처음보네요.
한여름 땀 뻘뻘흘리다가 구멍가게 가서 오렌지 슬러쉬 한잔이면 정말 기분좋은 시원함을 느꼈었죠.
그시절... 이것만 있어도 행복했는데...하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