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 6. 10. 19:26

가벼운음주조차 건강해침


술을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대체 그 적당히의 기준은 어느정도일까요?



세계보건기구는 알콜 대사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1군 발암물질로 규정했는데, 이것은 소량의 음주라도 건강에 좋지않다란 말이라네요.




암예방을 위하여 1일 1 ~ 2잔의 음주도 피하란 말을 하는데, 우리나라, 미국, 유럽들의 암 예방 수칙에 적용된다고 하네요.


국립암센터에 따르면 이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가지 암의 발생과 관련된다는데, 하루 50그램 정도의 알콜 섭취자는 비음주인보다 암 발생 위험이 2 ~ 3배까지 오른다 합니다.


물론 흡연이 더해지면 그 위험도는 더더욱 심해진다하구요.



한마디로 가벼운 음주는 몸을 건강케 한다는 말이 근거없다는 말이란 것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.


실제로 모 대학 식품영양학과 연구팀들의 연구결과 하루 알콜 섭취량 30그램 이상인 남자는 비음주 남자에 비해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1.9배 높았고, 여자의 경우 2.1배 높았다고 합니다.